인천 월미공원 물범셔틀카 와 달빛마루 카페

인천 차이나타운가면 항상 같이 방문해보는 월미도. 이번에는 월미도가 아닌 바로 옆에 월미공원에 방문해봤습니다. 월미공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달빛마루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인천시내를 구경해봤습니다.

월미공원 입구에서 물범셔틀카 티켓을 사서 물범카를 타고 월미공원 정상까지 올라가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걸어서 가도 좋을것 같은데, 저는 아이들과 같이 가기위해 물범카를 타봤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다며 좋아하니깐 물범카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물범카네요. 

 

물범카 내려서 여러갈래 길이 있는데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정상에 올라가면 인천시내 특히 송도신도시, 청라신도시, 영종신도시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어느정도 구경을 하닥 쉬어갈겸 월미공원 전망대로 가봅니다. 이곳에서도 인천시내가 한눈에 보이네요.

월미공원 전망대에는 달빛마루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커피한잔 하면서 바깥 경치를 즐기기 좋습니다.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 3,700원. 많이 비싸지 않은것 같네요. 이런 곳에서는 더 비싸게 파는데 월미공원 전망대 카페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같네요.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라서 음료가 조금 지연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화장실은 전망대 밖으로 셔야한다고 적혀있네요. 

 

전망대와 다른방향으로 가면 이렇게 산책길이 나와요.

 

나름 포토존도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대포도 한정 있습니다.

월미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습인데, 날씨가 좋을때 오면 정말 멀리까지 잘 보일것 같습니다.

근처 월미도 대관람차도 오른쪽 끄트머리쪽에 보이네요.

흐리지만 인천대교도 보이고요.

 

물범셔틀카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시민휴게소라고 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좀 쉬다가 다시 물범카를 타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내려갈때도 아이들이 좋아해주니깐 뿌듯하네요. 조만간 한번더 방문해서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고올듯합니다.

 

월미공원 정상 구경을 다 마치면 하차했던 곳으로 가서 탑승해서 다시 공원 아래로(매표소쪽) 내려가면 됩니다. 물범카 운행 시간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