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한지 꽤 오랜 시간이 되다보니, 핸드폰에 설치되어 있는 주식어플이 상당히 많다.
한창 증권사에서 신규 가입 행사로 현금을 마구마구 쏘아될때 가입해논 것도 있고,
필요에 의해서 10년전부터 가입한것들도 있고,
휴대폰에 설치된 어플 외에도 가입되어있는 증권사는 더 많은데, 요즘 궁금한점이 생겼다.
기존에는 정말 별 생각이 없기도 했고, 배당금주는 주식을 관리하지 않았기도 해서 배당주가 많이 없었는데.
재작년부터 나의 주식 계좌 포토폴리오를 리밸런싱 하면서 배당주 위주로 많이 매수하였다.
그러다 보니 배당시즌이 돌아오면 배당금 입금 알림이 오고, 알림 받자마자 확인차 증권사 어플 들어가면 역시나 배당금이 들어와 있다.
그렇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 증권사 마다 배당금 입금해 주는 시간이 왜 다른지?
현재 내가 사용하는 증권사 중에 두군데에서만 배당금을 받는데,
하나는 미래에셋증권이고, 다른 하나는 다올투자증권(구, KTB투자증권)인데
같은 주식을 미래에셋증권과 다올투자증권 각각의 증권사에서 구매 했는데, 배당금 들어오는 시간은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
( 10 ~ 30분 차이가 아닌 4시간 이상 차이남)
사실 별차이 없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텐데, (사실 나는 지금 배당금이 적어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배당금으로 큰 금액을 받는 사람들은 이 4 ~ 5시간이 굉장히 민감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는 현재도 주식 포토폴리오 리밸런싱중인데(물려 있어서 강제 존버중인 슬픈 이유,,)
배당금을 많이 받을수 있게끔 점차 늘려나갈건데,
배당금 입금되는 시간을 보니 주 계좌를 바꿔야 할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처럼 소액 배당금이 아닌 점점 배당금이 커질것을 예상해서 메인 증권사를 바꿔야겠다.
배당금을 장중에 받느냐, 장 끝나고 받느냐는 큰 차이가 있을것 같다.
장중에 배당을 주는 미래에셋증권
내가 미래에셋으로 받은 배당금을 여기에 다 캡쳐해놓지는 못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보통 다 장중에 배당금을 주더라
심지어 장전에 오전 8시에도 입금될때도 있었음.
좀 늦으면 12시정도이고, 많이 늦게 입금되었을때가 딱 한번 카카오 배당금 입금시간이 4시였음.
이에 반해 다올투자증권은 한번도 장중에 배당금 입금을 안해 준것 같음.(나의 증권 메인 계좌인데...)
배당주가 서로 다르면, 주식이 달라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나의 미래에셋증권 계좌와 다올투자증권계좌에는 수량만 다를뿐 같은 종류의 주식들로 구성되어있음.
그래서 비교를 더 쉽게 할 수 있었음.
여기서 든 생각은 내가 점차적으로 배당주로 포토폴리오를 옮길 생각이라면 배당금 받는 시간도 고려해서 증권사를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됨.
배당금을 같은날에 받더라도 일찍 받는것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함.
급하게 사용할 때가 있을수도 있고, 장중에 받으면 장중에 배당금으로 원하는 주식을 매수 할 수 도 있으니 장끝나고 배당금을 받는것보다 시간은 비록 4시간 차이지만 하루를 번것과 같은 효과임.
"시간은 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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