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족들과 함께 가평에 위치한 캠프스테이를 방문해 봤습니다. 총 3팀이 방문했는데 2팀은 텐트가 있어서 파쇄석에 자리를 잡았고 1팀은 텐트가 없어서 펜션을 예약해서 아이들까지 총 10명에서 캠핑을 즐기다 왔습니다.
캠프스테이
지난주는 2박3일간 친구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갈생각에 설레였던 한주였습니다. 가평양떼목장 근처에 있어서 캠핑장에서 놀다가 심심할때 양떼목장가서 양들한번 보고 오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캠프스테이 사이트맵입니다.
1. 텐트 피칭할수 있는 파쇄석과 데크존이 있습니다.
2. 오토캠핑팡이 있습니다.
3. 글램핑존이 있습니다.
4. 펜션이 있어서 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합니다.
매점
캠프스테이 안내소 및 매점입니다. 캠프스테이의 경우 매점에서 파는물품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꼭 필요한것들은 챙겨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놀만한것들
아이들이 놀만한 방방이와 수영장이 펜션 앞뒤로 있습니다. 방방이의 경우 운영중이였고, 수영장의 경우 겨울이라서 운여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두가지외에는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캠프스테이는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이 요즘 유행하는 키즈캠핑장에비해 부족하지만 그래도 캠핑장 앞에 큰 계곡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저희처럼 겨울이 아닌 여름에 방문했다면 아마도 최고의 인기 스팟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름에 아이들이 계곡에서 물놀이하면서 물고기 잡을때 정말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저도 여름에 한번 재방문 해볼려고 합니다.
사이트
친구 가족이 숙박한 펜션 앞마당인데, 공터가 여유로워서 답답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펜션이고, 오른쪽 사진은 글램핑장 사진입니다. 펜션안 사진은 못 찍었지만 더블침대, 냉장고, 인덕션과 개인욕실이 있었습니다. 청소상태도 좋았고, 난방을 아주 잘해주셔서 푹 셨다고 친구가 그러네요.
캠프스테이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계단식으로 되어있고, 간격이 굉장히 넓어서 캠핑하면서 정말 편하고 조용하게 쉬다 왔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길에 왼쪽에 파쇄석 오른쪽에 데크존이 있습니다. 파쇄석과 데크존 양옆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있습니다.
화장실, 욕실, 개수대는 멀리 갈 필요없이 지근거리에 설치가 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또한 화장실과 샤워실은 사이트당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 입니다.
아름다운 밤 하늘의 별
같이간 친구가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준 별 입니다. 정말 밤하늘에 별이 많았습니다. 살면서 가장 많은 별을 본 날이기도 합니다. 북두칠성도 너무 잘 보여서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별자리 이야기를 재밌게 했습니다. 캠프스테이 가시는분들은 별자리 미리 공부하고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연인들끼리 와서 캠핑하면서 별을 보는 곳이 많았습니다. 정말 감성 돋는 캠핑 사이트 입니다.
저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왔지만 커플끼리 방문한 팀이 여지껏 제가 방문한 캠핑장중에서 가장 많았던것 같습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면 커플들이 많이 올만합니다. 별들을 보고 있으면 없던 감정도 생길듯 합니다.
가평 캠프스테이의 경우 아이들하고 즐길거리만 잘 생각해서 오면 괜찮은곳 같아서, 여름과 가을에 한번씩 더 방문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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