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야기

서울역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냉이와 황태가 들어간 닭볶음탕 맛집

by 사또킴 2023. 12. 12.
728x90
반응형

서울역에서 모임이있는날 하필 날씨도 쌀쌀하고 비도오고해서 오늘의 메뉴로 선택한 정가네 황태해장국 닭볶음탕을 방문해 봄. 

 

정가네 황태해장국 닭볶음탕

 

모임에서 만나는 지인중 한명이 서울역에 있는 CJ 올리브네트웍스 직원인지라, 이근처에서 꽤나 손님이 많다고 하는 정가네 황태해장국 닭볶음탕을 추천해줘서 방문해봤다. 

 

 

 

위치

서울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금방 나오는데, 비가 많이 오는날에는 포포인츠 건물통해서 가면 편하게 갈수 있다.

 

다만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어려울수 있기에 그냥 12번 출구나와서 지상( 포포인츠건물과 KDB생명 건물 사이)으로 가는게 더 빠를수 있다. 

 

 

내부

밖에서 볼때는 내부가 좀 좁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었다. 6시쯤 방문하니 손님이 없길래 아무데나 앉을려고 했더니 20명 단체석이라고 다른데 앉으시란다. 

 

 

 

예약석 피해서 앉고 얼마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길래, 여기 찐 맛집이구나. 나의 지인이 오랜만에 맛집을 잘 찾았구나 하면서 메뉴판을 한번 흝어봤다.

 

 

메뉴

정가네 황태해장국 이름에서 알수 있듯, 황태요리가 메인이다.

 

 

황태해장국은 기본이고, 황태미역국, 황태구이 그리고 처음 보는 메뉴인 황태빈대떡까지 다야한 메뉴를 판매중이다.

 

 

황태닭볶음탕

오늘 모임에서 먹을 메뉴는 황태닭볶음탕이다.

 

 

다른 닭볶음탕집과 다르게 황태와 냉이가 들어간다. 특히 냉이가 많이 들어가서 나중에 국물을 먹으면 달달한 맛이 난다. 

 

잘안어울릴줄 알았던 닭볶음탕과 냉이가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냉이가 큼직큼직하지만 숨이 좀 죽으면 한입에 먹을수 있어서 굳이 가위로 안자르고 먹는게 더 좋은것 같다.

 

오늘 황태닭볶음탕의 주인공은 냉이같다. 개인적으로 냉이가 제일맛있었고 기억에 가장 남는듯 했다.

 

 

황태구이

황태닭볶음탕을 다 먹을때쯤 술안주로 황태구이를 주문했다.

 

 

황태구이는 원래 2미이상 주문해야하는데, 닭볶음탕을 이미 먹어서 사장님께서 1미만 주문하라고 그래도 괜찮다고 하셨다.다행이다 만약 2미 주문하라고 했음 주문 안할려고 했는데~

 

깻잎절임이랑 같이 나오는데 황태구이를 깻잎에 싸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다~

 

 

볶음밥

아무리 배가 불러도 한국인이면 마무리로 볶음밥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볶음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맛~ 볶음밥 마무리 !!

 

 

총평

 

저는 오늘 사실 닭볶음탕보다는 다른 메뉴가 먹고싶었는데 세상 처음 보는 황태냉이가 들어간 닭볶음탕 맛이 너무 좋아서 오늘 선택한 닭볶음탕 메뉴는 최고의 선택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냉이 추가 팍팍해서 한번 더 먹어 보고 싶네요. 서울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