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쿨 하피볼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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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행한다는 야쿨 하피볼을 지인으로 부터 선물받아서 먹어본 찐 후기 올려 봅니다.

본인은 유행하는줄 모르고, 처음 받아보고 맛있는 맥주인줄 알고 좋아 했었습니다.

평범한 디자인의 캔으로 되어있습니다.

하피볼이라고 적혀있는것이 하이볼을 연상시킵니다.

외관이 요구르트색이라서 그런지 요그르트 맛이 납니다. 그래서 성분을 확인해보니 정말 요구르트 향이 첨가 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안좋아하는 스타일의 술? 입니다.

1/3 마시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아깝지만 그냥 버렸습니다. 같이 먹던 지인도 맛이 없다며 한모금 먹고 버렸습니다.

근데 이게 왜 이렇게 맛있다고 지금 유행일까요? 찾아보니 칵테일처럼 다른것들과 섞어 먹으면 좀 괜찮다고 합니다. 아마 다음날 머리는 엄청 아프겠지요?

요구르트 맛이라서 요구르트 향이 납니다. 정말 생전 처음 맛보고, 맡아 보는 술에다 요구르트 타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술에다 요구르트향을 첨가하고 맛을 낼 필요가 있을까?

예전에 자몽맛, 복숭아맛 등 소주가 유행한적이 있었는데요 그 소주가 이 하피볼에 비하면 5배는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평소 향이 들어간 맥주를 즐겨 마시던 분들에게는 맛있는 술일 가능서도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다시 야쿨 하피볼을 구매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김선생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