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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청라해변공원 텐트캠핑, 카라반캠핑, 글램핑, 청라캠핑장 매점 및 부대시설정보

by 사또킴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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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3동 6단지에 위치한 청라해변공원캠핑장을 드디어 한번 가봤다.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동안 가봐야지하면서 이번에 예약이 되어서 방문해봄.
근데 웃긴건 어렵게 예약했는데 캠핑하는날 엄청난 폭우가 온다고 하더라.
 
친구네와 같이 예약을 했는데, 친구네는 결국 예약을 취소 했고, 우리 가족만 캠핑을 즐기기로 함.
 
친구네 본인 텐트 이용하기위해 텐트사이트 예약을 했는데. 비오면 텐트 뒷처리가 너무 힘들다며 예약 취소.
우리는 좀더 비싸지만 텐트카라반(쇼파형)을 예약해서 폭우가 와도 걱정이 없었다.
 
난 오히려 비오는날 캠핑도 나름 운치있고 좋다고 생각해서 은근히 기대했다.
(텐트나 카라반에 누워있을때 빗방울 떨어져서 나는 소리가 왜그리 좋은지, 술맛이 꿀맛일듯)
 
 

청라해변공원캠핑장 입구
청라해변공원캠핑장 입구 안내

 
 
차를끌고 예약한 TC13 텐트카라반존까지 가서 텐트 앞에 주차를 하면된다.
다른곳은 별도의 주차자리가 있는데 TC13의경우 맨 끝쪽이라 별도 주차자리는 없지만 텐트존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청라해변공원캠핑장 TC13

 
텐트카라반당 개별로 배치되어있는 트램폴린!!
아이들이 놀기 좋다. 좀 더 넓은 텐트 카라반은 좀더 큰 트램폴린이 준비되어 있었음.
 
불멍할수 있는 장비도 별도로 있는데, 매점에서 파는 장작을 구매해야 사용 가능하다.
 

트램펄린

카라반 숙소 앞에 있는 트램펄린,
짐 푸는 동안 아이들이 트램펄린과 숙소 바로 옆 놀이터에서 잘 놀았음.

 

놀이터와 가까운 곳

우리는 TC13 사이트를 예약했는데, 이유는 바로옆에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
숙소로 오기 편하고 아이들이 무사히 잘노는지 부모입장에서 잘 볼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서 놀이터 옆에 예약을 했다.
 
 

텐트사이트

 
텐트사이트, 사진에 보이는 맨앞에 빈자리가 나의 친구가 예약후 취소한 자리.
저기 있는 사람들은 폭우속에서도 캠핑을 즐긴사람들~
 

청라캠핑장 텐트카라반 존 구성품

 
잠은 카라반에서 자고, 카라반 밖에 텐트가 잘되어 있어서 바람이나 비가 들이칠 일이없다.
모기들은 들어온다. 모기향 필수~
작지만 쿨러도 있어서 냉장보관할 음식들 보관할때 용이하다.
 
 

식기 잡기류 

 
기본으로 있는 식기도구와 일회용 숟가락, 젓가락
설거지 용품. 
세제는 없으니 미리 챙겨와야함. 매점에서도 팔고있으니 못 챙겨도 걱정은 없다.
 
 

카라반 내부 모습

 
카라반 내부 모습인데, 가운데 테이블을 아래로 내리고 쇼파 등받이를 테이블 위에 깔면 침대 완성됨.
쇼파 오른쪽에는 매트리스같은게 2개 있어서 넓게 피고 자면 됨.
 
어른 두명 아이 두명 자기에 충분했음.
심지어 너무 깔끔해서 푹 잤음. 
 
전에 갔던 춘천 00카라반오토캠핑장에 비하면 천국이다. 
첫째도 그때는 힘들었는데 여기는 정말 깨끗해서 좋다고 할 정도였음.
 
 

텐트카라반존 이용안내
텐트카라반존 리모컨

 
카라반 사용법들과 리모콘.
에어컨도 되고 히터도 되고 가운데 기둥 뽑으면 콘센트라서 충전가능. 220v 와 usb충전 둘다가능.
 
 

청라캠핑장 세척장

 
설거지 하는곳인데 뜨거운물이 콸콸콸~ 잘 나온다.
기름기 제거할려면 역시 뜨거운물이 잘나와야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관리가 잘되서 그런가 깨끗함.
 
 

청라캠핑장 샤워실 

 
샤워실과 락커인데 나름 깔끔하다.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없다. 다들 근방에서 캠핑왔나보다.
 
 

청라캠핑 저녁식사

 
캠핑은 역시 고기? 아니지~ 라면이 최고임!!
 
이번캠핑은 간단하게 먹고 푹 쉬다 오는거 였는데,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고 복잡스러웠다.
 

도심속 힐링캠핑

 
도심속 캠핑장. 
캠핑하고 싶은데 멀리가긴 부담스러울때 근처 사는 사람들은 편하게 캠핑장 이용하니 좋을듯.
 

청라캠핑장 매점

 
인포 근처, 출입구 근처에 매점있음.
왠만한건 거의 다 판매 하고 있었음.
 
 

청라캠핑장 매점 판매물품

 
아마도 친구내 가족과 같이 왔으면 지금 이벤트중인 솜사탕 기계 렌탈했을듯. 
10,0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
 
 

청라 캠핑장 매점 판매물품

 
깜빡하고 못챙겨 오는 초보 캠퍼들을 위해 꼭 필요한것들은 왠만하면 다 판매하고 있는것 같음.

만약에 매점이 너무 비싸다 하면 차끌고 5분정도가면 편의점이 널렸기때문에 편의점에서 사도됨.
(몇년후에 캠핑장 바로 근처에 코스트코 들어온다고 하니 거기서 장보고 캠핑장 바로 가면될듯)
 
근데 매점이 그렇게 비싸게 받지는 않는것 같음.
 
 

청라캠핑장 매점 라면기계

 
얼음컵과 라면 끓여주는 기계도 있음. 근데 라면끓여주는 기계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려나?
캠핑 올때 다른건 다 빼놓고와도 라면은 가져올것 같은데??
 
 

청라캠핑장 매점 판매물품, 김치, 상추

 
청라해변공원캠핑장 매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90%이상 찍어옴.

사실 사진 찍기 귀찮아서 안갈려고 했는데, 주방세제, 모기향, 라이터가 필요했다.
그래서 방문한김에 촬영해 봤다.
 
주방세제는 아기들 약먹는 작은 약통 1병에 500원
모기향은 2,000원
라이터는 1,500원 이였다.
라이터가 약간 비싼느낌,
라이터가 비싸다고 느끼면 차량용 시거잭으로 모기향에 불 붙여도 되긴한데. 또 쓸것 같아서 그냥 하나 샀음.
 

다시봐도 재밌는 무도

 
자기전에 무한도전 보면서 아이들하고 달고나도 해서 먹었는데, 간만에 보는 무도가 왜이리 웃긴지

웃다가 숨넘어갈뻔 했다.
 

 

비온뒤 푸릇푸릇

 
 
새벽에 비가 엄청 많이 왔다던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 듣고싶은 빗소리도 못듣고 푹 자고 일어났다는 
약간 씁쓸한 이야기.(캠핑장에서 비오는거 은근 기대~)
 
대신에 비온뒤라 그런지 녹색식물들이 더 푸릇푸릇한것 같았고, 비온뒤에 흙내음이 정말 아주 좋았기에
청각대신 시각과 후각 만족감 100프로였다.
 
아이들하고 종종 방문하기로 약속한 청라해변공원 캠핑장. 멀리 안가도 캠핑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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