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하기로 하고 방문한 춘천 다볼카라반 오토캠핑장.
친구 가족들중 한팀은 텐트를 가져와서 텐트 사이트에서 생활했고, 나머지 두팀은 카라반에서 생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밌고 참 좋았지만, 아쉬운점도 있었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점 간단히 적어보면
춘천 다볼 카라반 캠핑장 도착하면 메인 사이트 들어가기전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음.
입구통해 들어가도 주차는 가능하나 2대정도 할 수있을정도로 협소하기 때문에 늦게 도착한다면
입구 밖에 주차해야 할 듯.
5개정도의 카라반이 왼쪽에 위치해 있고, 그 옆으론 1 ~ 2 개 텐트 사이트 있음.
주차장부터 입구 올라오면서 군데군데 텐트사이트가 5곳 정도 더 있음.
오른쪽 언덕쪽에도 카라반이 2 ~3개있음.
아이들 놀이터 있음. 나쁘지 않음.
물놀이하다 미끄럼틀 그네도 타고 번갈아가면서 재밌게 놀수 있어서 좋았음.
놀이터 뒤쪽으로 가면 계곡으로가는 길이 있는데, 날 좋을때 계곡에 발 담그고, 고기 구워 드시는분들도 있었음.
비가 많이 오는날은 물살이 쎄서 위험성이 있음. 아이들하고 방문시에는 굳이 계곡은 안가도 될 것 같음.
아기들 놀수있는 전용 수영장 있어서 아이들 놀기 좋음. 물이 얕아서 유아들 아닌 이상은 위험하지 않음.
어린이 수영장 바로 앞에는 좀더 수심이 깊은 수영장이 있어서 청소년들, 성인들 사용하기 좋을듯 함.
탈수기 있어서 물놀이 하고 수영복 탈수 가능함.
캠핑하면서 고기 구워먹고 설거지 해야하는데 정말 뜨거운 물이 잘 나와서 기름때 걱정없음.
주방세제와 뜨거운물이 콸콸 잘나와서 설거지 걱정 없음.
저녁에는 조명도 이쁘게 켜져서 나름 분위기 좋고 괜찮음.
아침에 드립커피 한잔하는 여유로움 까지 .
캠핑오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듯 평화롭고 기분이 좋다.
카라반에서 하루 자면서 느낀 최대 단점은 언덕쯤에 있는 카라반들이 위생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잠자리의 청결상태 빼고는 전반적으로 좋았던 곳.
춘천다볼카라반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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