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심플리치클껌 구매 후기

어느날 스타벅스에 방문해서 커피 주문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내눈에만 신상인 아이템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름은 심플리 치클 껌 (Simply Chicle Gum)

 

스타벅스 심플리 치클 껌

스타벅스에서 처음 접해보는 껌이라서 호기심에 하나 집어들어서 결제를 해 보았습니다. 껌 이름처럼 심플한 포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흔드니깐 소리가 나는게 왠지 내용물이 궁금해 졌습니다.

 

스타벅스 심플리 치클 껌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심플리치클껌은 스페셜민트 치클껌 입니다. 페퍼민트와 스피아민트 향이 나는 껌입니다.

나이가 왠만큼 있으신 분들은 분명 다들 기억 하실거라 믿습니다.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
껌이라면 역시 롯데 껌~

 

그 스피아민트맛이 스타벅스 심플리치클껌에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심플리 치클 껌 조각

껌 박스를 집고 흔들었을때 들렸던 소리를 박스를 뜯어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환경을 생각해서 개별 포장없이 한입에 넣기 좋게 잘려있는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성의 없어 보이게 대충 포장해서 판매하는 상품처럼 보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형태의 껌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그때는 어려서 어떤 브랜드 였는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분명 이런 형태의 껌이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껌의 맛은? 일단 저는 껌을 즐겨 씹지는 않습니다만 저의 입맛에는 맛있는 껌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더 맛있지 않습니다. 같이 먹어본 지인 두명도 맛이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심플리 치클 껌 종이

껌 상자를 열면 뚜껑 안쪽에 'POST CHEW WRAPS'라고 적혀있는것을 보셨나요? 못 보셨다면 위에 사진을 다시 한번 보시면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껌을 다 씹고 아무곳에 버리지 말라고 이렇게 껌종이가 들어있는데, 왠지 모르게 귀엽네요.

 

근데 종이가 생각보다 얇고 작아서 한장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납니다. 

 

주문한 메뉴들

스타벅스 심플리 치클 껌 가격은 4,500원 입니다. 껌 가격이 언제 이렇게 올랐나요? 스타벅스 껌이라서 그런가요?

여하튼 가격이 비싼 껌인데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또 사고 싶지 않을 거 같으니까요.

 

치클껌 성분 표시

상자 뒷편을 보니 비건껌이라고 합니다. 그동안에 씹던 껌들은 비건 껌이 아니었나봅니다. 껌에도 동물성의 무엇인가가 포함되어 있었나 봅니다.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분명히 스타벅스 심플리 치클 껌을 좋아하고 맘에 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불호인데, 이 글을 작성하는동안 왜 다시 한번 씹어 보고 싶을까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씹어보고 느낀점들을 작성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