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여름에 시작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캠핑용 냉장고 알피쿨 (MK -35)을 한동안 잘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차량에 넣다가 살짝 민것 같은데 겉에가 움푹 들어가게 되었다.
알피쿨 냉장고 철판이 굉장히 얇다는것을 느끼면서 보기 싫어진 냉장고에 커버를 씌우기로 결정했다.
참고 : 알피쿨 냉장고 MK-35 구매 후기
알피쿨 냉장고 커버 바크로 ( VAKRO)
알피쿨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a/s 문의 하였는데, a/s 첫번째 조건은 구매당시 박스가 있어야 해준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살짝 짜증이 났다. 아니 누가 그 큰 박스를 냉장고가 고장날것을 대비해서 집에 보관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다.
박스는 생각보다 정말 부피가 컸다. 당연히 박스는 집에 보관하지 않고 분리수거장으로 보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는말이 문짝 찌그러진것은 a/s 안해준다는 것 이었다.
알피쿨 냉장고 후기에 a/s 때문에 공식 유통사를 조금 비싸게 구매했다고 적었는데, 굳이 비싸게 공식 유통사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없는듯하다. 저렴하게 직구로 구매해서 사용하다 고장나면 교환하는게 더 좋을듯 하다.
(다른건 다 모르겠고 첫 구매 당시 박스를 계속 보관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최악이었다.)
그렇게 외관상 밉상이 되어버린 (물론 나의 실수이긴 하나 손으로 밀었다고 찌그러질정도로 외관이 약할줄은 정말 몰랐다.) 냉장고에 커버를 씌우기 위해 찾아본 가성비 커버가 바로 바크로이다
본인은 쿠팡에서 할인받아 5만원초반에 구매를 하였다.
참고 : 알피쿨 캠핑 냉장고 커버 구매 링크
구성 및 재질
알피쿨 캠핑&차량용 냉장고 커버 바크로(vakro)는 냉장고에 씌우면 타이트하게 잘 맞는다.
앞에 큰 포켓이 두개 있어서 간단한 용품을 넣기에도 편리하다.
본인의 경우에는 앞에 포켓 한개에는 냉장고 아답터와 코드를 넣고 다닌다.
냉장고 커버 겉면은 1680D 폴리 방수 원단 재질이고 , 내부는 보냉을 더 오래 유지해주게끔 보냉소재로 처리 되어있다.
보냉 처리 된 은박이 얇아서 뭐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 은박의 성능을 알아보려면 내년 여름이 와야 정확히 알것 같다. 지금은 날이 선선해서 캠핑장에 냉장고를 안가져가도 괜찮을정도 이기 때문이다.
결론
냉장고에 커버 안씌우고 그냥 가지고 다니려고 했다가 불가피한 사고로 인해 커버를 씌웠는데, 그냥저냥 사용할 만하다.
사실 캠핑하면서 냉장고 커버에 큰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는 않아서 가성비 좋은 것으로 구매해서 찌그러진 부분만 가려주었다.
커버를 씌우긴 했지만 알피쿨 냉장고가 워낙 잘 찌그러지는 재질이라서 조심 또 조심해서 사용해야 더 찌그러지는것을 방지할수 있을것 같다.
커버씌웠다고 막 사용하면 분명히 또 찌그러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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