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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야기

신사동 가로수길 새로생긴 카페 플롭( PLOP ) 필터커피 맛있다.

by 사또킴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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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근처 볼일 보러 방문했다가, 커피 한잔 할려고 찾아보는데
 

 
전에 신사동왔을때 방문했던 ooo카페는 별로인것 같아서 이번엔는 가로수길 근처 플롭(PLOP)이라는 새로생긴 카페를 가봄.
 

신사동 가로수길 플로(PLOP)카페 외부 모습

 
주택같기도 하고, 사무실 같기도 한 건물 1층이 플롭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1, 2층 나눠서 테이블 셋팅 되어있음.
밖에서 보면 1층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2층인 구조.
 
 

플롭카페 메뉴판

 
플롭 시그니처는
크림라떼, 로투스라떼, 오레그라셋 인데. 
플롭에서 드립커피도 팔고있어서 드립커피로 마셨음.
시그니처 커피는 먹지 않았지만 주위 손님들 중 많은 사람들이 라떼류(아마도 시그니처일듯)를 마시고 있었음.
 
 

디저트, 필터커피 설명 및 금액 안내

 
디저트류는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지는 않으나, 가볍게 먹을만한것들은 있음.
필터커피(드립커피) 종류가 4종류가 있었는데, 산미가 있는 원두를 추천받아서 주문해봄.
 

1층 넓은 테이블

 
1층 유일한 테이블,  6인용으로 큰거 하나 있다.
 
 

진열된 와인병들

 
위에 메뉴판 사진을 자세히 봤으면 나와있는 내용인데, 플롭카페에서는 와인과 맥주를 팔고 있음.

와인은 레드,화이트 와인 판매중이고, 맥주는 과일향이 나는 맥주 2종류 판매하고 있었음.

특이한건 와인맥주라고 하는 몽스카페인데 벨기에 정통 플란더스 레드에일이라함. 와인과 맥주 섞은 맛인가? 살짝 궁금하긴했음.
 
 

신사동 플롭 2층

 
카페 2층자리는 이런식으로 되어있고, 2층에서 1층을 바라본 모습도 한번 찍어봤다. 
개방감이 좋아서 2층에서 1층보는 즐거움도 있다.
 
2층의 자리는 사진에서 보이는게 다는 아니고, 옆에 좀더 자리가 여유있게 있으나,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 촬영은 하지 않았다.
 
 

개방감있는 2층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가면, 위에 이렇게 앉을 자리가 있는데 날이 적당히 좋을때는 여기 앉아서 바람쐬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쇼파자리 3개의 테이블과  맞은편 1개의 테이블로 총 4개 테이블이 있었음.
 
 

오늘 내가 주문한 플롭 커피

 
 
 
산미있는 드립커피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에티오피아 G1과 트로피칼블렌드 추천해 주었음
 
에티오피아 G1, 트로피칼블렌드, 콜드브루 세잔 주문해보고 먹어본 결과.
 
에티오피아 G1, 트로피칼블렌드는 산미가 다른 카페의 산미있는 커피보다 나름 더 많이 느낄수 있었고 뒷맛도 깔끔했음. 개인적으론 만족함. 맛있었음.
 
먹어본결과 개인적인 생각인데
 
에티오피아 G1 :  산미 강함. 바디감 강함.
트로피칼블렌드 : 산미 강함. 바디감 약함.
 
<에티오피아 G1과 트로피칼블렌드중에 트로피칼블렌드가 산미가 더 강하고 조금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음.>
 
 
콜드브루의 경우 다른 카페보단 진했는데, 특별하게 땡기지는 않았음.
 
위 세가지 음용해본 결과 맛과 가격을 따져봤을때 나의 픽은
 
트로피칼블렌드, 에티오피아 G1, 콜드브루 순이다.

(재방문시 물론 콜드브루는 주문하지 않을듯. 콜드브루가 맛이 없는게 아니고 나머지가 더 맛있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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