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정로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근처 카페를 한번 가볼려고 찾아보다가
충정로역 바로 근처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를 가봄.
충정로역 4번출구 나와서 50m 정도 가면 나오는 투썸플레이스는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건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매장임.
좌석도 편하고 깨끗했다. 사진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좌석이 많이 있음.
창가쪽 좌석도 여유있고, 모바일기기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자리도 여유있음.
오픈하고 오전 10시 까지 셋트 할인 행사함.
주중은 오전7시, 주말은 오전 9시 오픈이라 카카오맵 정보에 나와있음
크로아상 + 아메리카노 레귤러사이즈 = 5,500원
이정도면 크루아상을 천원에 준다는 이야기인듯.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함.
투썸플레이스에서 하는 행사 같은데,
두썸밀이라고해서 오픈부터 오후 2시까지 모든 샌드위치, 샐러드 구매시 아메리카노 단돈 2,500원!!
이것도 가성비 좋은것 같음.
행사 시간도 2시까지 여유로와서 좋음.
혼밥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격도 적당하고 행사 시간도 넉넉해서 점심에 와서 쉬기도 좋고,
이 주변에 사는사람은 주말에 밥하기 싫을때 브런치로 먹기도 좋을듯.
두썸밀 행사 제품들이 쭉 진열되어있었는데,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많이 있는 곳 근처라 그런지 브런치로 인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 외 간식류와 굿즈들도 판매 하고있음.
투썸 굿즈들이 알록달록하니 봄이랑 잘 어울리는 색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필요없는데도 살뻔 했음.
화려한 투썸 케이트도 판매중인데, 이 케이크는 종류가 수시로 변경되는 듯 하다.
내가 방문했을때 딸기 케이크가 있었는데, 계산할때 보니 진열장에서 빼고 다른걸로 교체하던데
누군가 예약했거나, 유통기간이 지났거나 혹은 시즌에 맞춰서 케이크 진열했거나
조각케이크와 마카롱도 먹음직스럽게 판매중.
병음료와 와인판매하고 있었음.
요즘 카페 가면 와인이나 맥주 파는곳이 점점 늘고 있는것 같음.
몇몇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주류도 하나둘 판매중인데, 간혹 먹어보고싶긴 한데 카페를 보통 낮에가는데 카페에가서까지 맥주 한모금 하고싶은 마음은 아직까진 안들어서 다행이다. 안그러면 돈 많이 깨질듯.
레몬치킨클럽이라는 샌드위치가 있길래 처음봐서 맛이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봄.
레몬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닭고기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한끼 식삭용으로 만족스러웠음.
두썸밀 진행중일때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2,500원!!
그래서 가장 큰 맥스 사이즈로 주문.
맥스사이즈로 하면 1,000원 추가됨.
투썸은 커피 사이즈가 레귤려, 라지, 맥스 사이즈로 있음. 두썸밀 행사할때라지사이즈로 하면 아마도 500원 추가 될듯.
와이파이 정보 찾기 힘들어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주문하는 곳 뒤 냅킨통에 한군데 붙어 있었음.
커피 주문하고 냅킨 가지러 안가거나, 물안먹으면 찾기 힘든곳에 있길래 분명 나같이 못찾는 사람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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