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날이나 날씨가 너무 추운날 아이들과 야외활동하기 힘들때 가면 좋은 국립과천과학관을 장마철에 다녀왔다. 우리 가족도 보통 근처 서울대공원(서울랜드)를 자주갔지 과학관은 처음가봤다.
주차비는 하루에 5,000원이다. 입장할때 주차비 계산하고 들어가면 된다.
개관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입장마감은 오후 4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공간 1100대
문의 전화 02-3677-1500
주차를 하고 매표소까지 걸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다. 어른기준으로는 가까울 수 있는데, 아이들 기준으로는 멀수도 있기에 최대한 매표소 근처에 주차를 하고가면 좋다.
매표소를 가다보면 종합안내도가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굉장히 넓다. 야외와 실내 두군데다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체험하고 놀기 좋았다.
매표소 가는길에 공원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아이들하고 구경하면서 가기 좋다.
매표소에서 티켓팅해도 되고 모방일로 예매해도 된다.
요즘은 2자녀부터 다자녀 혜택을 주기 때문에 두자녀 이상은 꼭 다자녀 할인을 받으시길 바란다.
입장권과 별개로 추가 구매관련은 이렇게 안내가 자세히 나와있으니 추가 구매가 필요하신분들은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을 듯 하다.
1층 로비에 포토존. 딱봐도 포토존이라서 여기서 기념사진 한방씩 찍고 시작했다.
1층 화장실 근처와 2층 매점 곳곳에 휴대폰 충전기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고 왔다. 생각보다 빨리 충전되더라.
국립과천과학관에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몇개 있다. 정원이 정해져있다보니 경쟁이 좀 치열한것도 있었다.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중 갑자기 취소분이 나온 유아체험관을 운좋게 예약하여서 이용 할 수 있었다.
과학탐구관은 아이들의 호김심을 충족시켜주는 곳으로서 나의 아들도 이곳에서 굉장히 오랜시간 머무르면서 이것저것 해보았다.
첨단기술관도 가봤다.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관람했던 첨단기술관. 내가 느끼기에는 미래세상속으로를 한번더 업그레이드 해야할것 같다 많은 부분 현재 진행되고 있는것같아서 좀더 상상력을 발휘해서 미래도시를 다시 만들어야할듯 하다.
군데군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전시물과 게임들이 많았다. 탱크, 잠수함, 비행기 조정하는 게임도 있었고, 종이비행기 날리기 체험, 행글라이더 체험등등 아이들이 지나치기 힘든 유혹들이 곳곳에 있었다.
약간 쌩뚱맞을수도 있는데, 에일리언이나 마블시리즈 캐릭터가 있었다. 물론 아이들은 좋아했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도 있었다.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만드는 공간과 방탈출하는 코드 짜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게임을 체험 하는곳도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사용가능한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현장에서는 자리가 없어서 거의 할 수없다.
타임머신이라는 체험은 아이의 키가 130cm이상 되어야 가능하다.
vr 극장이라고 해서 이것도 온라인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열심히 체험하고 놀다가 출출할때는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 돈가스, 핫도그, 곰탕등을 주문해서 먹을수 있다.
또, 간단하게 스낵바에서 츄러스, 소시지, 소떡소떡등을 먹을수 있다.
푸드코트 옆에 과학 카페에서는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도 스낵바에서 간단하게 사가지고 과학카페에서 핸드폰 충전하면서 먹었다.
2층 과학카페에서 간식 먹으면서 창밖을 보면 이렇게 멋진 조형물들과 공원을 볼 수 있다.
자연사관도 아이들이 볼거리가 다야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 저하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굉장히 넓은 과천과학관 아이들은 신나고 즐거운데 어른들은 체력저하로 인해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
야외에 별난공간이라고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있다. 비가 온다고해서 방문한 국립과천과학관이었는데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가 안와서 야외 나가서 노는 그 순간 비가와서 조금 놀다 집으로 출발했다.
당일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 이거는 참 좋은것 같다. 근데 딱히 주변에 갈곳도 없고 국립과천과학관 한번 들어오면 업장 문닫을때까지 아이들이 나갈생각을 안하기때문에 엄청 유용하고 혜택이 넘치는 서비스는 아닌것 같다.
1층에는 고메 플레이스가 있는데 여기서 커피 및 음료와 아이스크림 판매하고있었다.
고메 플레이스 x 폴바셋 이라고 적혀있는거 봐서는 폴바셋 커피 파나보다. 이용은 안해봐서 맛은 모르겠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아이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체험하고 즐기고 있었다. 한번도 방문해보지 않았다면 한번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과학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고 한번 방문해보면 두번, 세번 방문하고싶기때문에 아이들에게 과학에대해 관심갖고 공부하고싶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라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에서 타이어 교체 (5) | 2024.09.04 |
---|---|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재밌어 하는 무선 보트 저렴하게 구매하기 (0) | 2023.06.30 |
애플펜슬 펜촉이 펜에 낀채로 부러졌을때 빼는 간단한 방법 (0) | 2023.06.22 |
서울 근교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갯벌체험 (0) | 2023.06.16 |
서울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DDP)주변 사진 인화 해주는 필름현상소 (1) | 202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