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기전에 다녀왔던 수영장과 낚시터가 있는, 그래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포천에 위치한 폴라데이 캠핑장 다녀왔습니다.
포천 캠핑장
캠핑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래도 포천쪽은 생각보다 많이 온것 같습니다. 다 기록해 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몇개는 기록해 두었네요.
포천 지역 캠핑장 찾고 계시면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폴라데이 캠핑장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포천 폴라데이 캠핑장입니다.
사이트맵
폴라데이 캠핑장은 정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루마? 리어카? 손수레? 등을 이용해서 본인들의 캠핑 사이트까지 짐을 옮겨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몇몇 사이트를 제외한 대다수의 사이트는 평지이고주차장과 가까워서 쉽게 짐을 옮길 수 있습니다.
제가 예약한 사이트도 짐을 옮기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c1,d1,d2 사이트는 좀 불편해서 힘이 들것 같습니다. (단, 방해받지않고 조용하게 낚시나 캠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겐 명당이죠)
개인적인 생각에 낚시를 즐겨 하실분들에게 c2 와 c3 사이트가 명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낚시터 가깝고, 수영장이 가깝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 비해 개방감이 넓은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위 사진이 c2와 c3 사이트 사이 인데 사이트간 간격도 넓고 수영장과 낚시터 근처라 아이들하고 같이 방문할때 개인적인 생각엔 폴라데이캠핑장 명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터
폴라데이 캠핑장에서 가장 유명한것이 바로 이 낚시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슨 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하는데, 드라마를 잘 안봐서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낚시터에 개인 낚시대를 가져가셔서 낚시를 할 수 있는데, 릴낚시는 불가라 합니다. 저는 모르고 릴낚시를 가져갔다가 캠핑장에서 일반 낚시대를 대여해서 사용했습니다.
낚시대 대여는 캠핑기간동안 1개에 1 0,000원입니다. 떡밥은 한봉지에 5,000원입니다. 붕어밥은 한봉지에 1,000원입니다.
떡밥 담는 그릇은 낚시터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뜰채도 낚시터에 다 준비가 되어있더라고요.
낚시터에 아주 큰 물고기들이 많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잘 잡히더라고요. 손맛이 아주 짜릿짜릿합니다.
다만,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나가거나 잡아 먹지는 못하고 방생을 해줘야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해서 만족스러운 경험이였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큰 물고기가 잡히더라고요. 낚시대 부러지지 않게 뜰채로 잘 건져야 할것 같습니다.
낚시터 옆에 수영장도 하나 있는데 적당한 사이즈라서 여름에 아이들이 간단하게 물놀이 할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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