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절정 화담숲 가는길 필수 맛집 코스

꽃놀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비가와서 꽃이 많이 떨어졌을것 같은데요. 지난주에 화담숲 다녀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화담숲 방문하는길에 필수로 들려야하는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최미자 소머리국밥

꽃놀이가 한창일때는 화담숲으로가는 차량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많은 차량들 중 대부분이 식사를 하고 방문하실텐데요. 화담숲 근처에 최미자 소머리국밥집이라고 줄서서 먹는 국밥집으로 유명합니다. 손님들이 너무 많이 방문해서 본관 옆에 별관을 새롭게 증축해서 지금은 더 많은 손님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쪽으로 수십대가 가능하지만 만차라서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내부

최미자 소머리국밥 내부는 꽤나 넓습니다. 그래서인지 웨이팅을 하긴했지만 금방 들어가서 앉을수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웨이팅은 오래하지 않았지만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단일메뉴임에도 불구하고 국밥 나오는 시간은 조금 소요됩니다. k-food 중 패스트푸드라고 생각했던 국밥이 이렇게 늦게 나올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회전율이 좋다는 뜻이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커피한잔 마쉬면서 쉬다 갈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쉬면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도록 꽤 많은 충전 케이블이 비치되어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소머리국밥

최미자 소머리국밥 메뉴는 오로지 국밥과 수육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특사이즈의 국밥 2개를 주문했는데요,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격은 일반 국밥이 14,000원이고 특사이즈의 경우 18,000원입니다.

 

 

 

처음에 국밥을 받기전에는 좀 비싼감이 있었는데, 국밥이 나오고 안에 내용물들을 보니 결코 비싼것이 아니었습니다. 야들야들한 고기들로 가득채워진 뚝배기는 지금봐도 정말 배가 부르네요.

 

 

 

 

소머리국밥을 주문하면 뚝배기에 밥이 말아져서 나옵니다. 말아져 나온 밥의 양도 꽤나 많습니다. 다른 식당 가면 항상 밥이 부족해서 미리 공기밥을 하나 추가 주문했는데 최미자소머리국밥집에서는 추가 주문한 공기밥을 남기고 왔습니다.

 

 

 

 

깍뚜기와 배추김치도 양념이 잘되어있고 아주 신선해서 씹는식감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국밥에 나오는 고기를 찍어먹을수 있도록 같이 나온 소스는 고기만 먹었을때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아주 좋은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화담숲이나 곤지암 방분시 꼭 들려서 소머리국밥 맛보세요~ 양도 많고 고기가 부들부들한게 남녀노소 다 좋아할만한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