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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한때 을지로 가맥 성지였던 서울식품 최근 방문 후기

by 사또킴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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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을지로 가맥 성지였던 서울식품을 최근에 방문해 봤습니다. 유튜브에도 많이 소개되어서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방문해본 을지로 가맥 일세대 서울식품, 최근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서울식품

을지로에 많은 골목중 을지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식품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가맥집 중 하나입니다.
 

 

 

 

 

을지로에는 골목골목 술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식품 역시 골목길에 있기때문에 지도 보고 잘 찾아가셔야 합니다. 지도만 잘 보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식품 외부

 

 

외부, 내부

서울식품 골목


간판이 없다면 지나치기 쉬울듯 합니다. 다행히도 간판이 눈에 잘 들어와서 한번에 잘 찾아왔습니다. 가맥집 서울식품의 경우 1층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러나 넓지 않아서 많은 인원이 동시에 방문하면 별관 2층으로 올라가서 먹어야 합니다. 1층 건물 옆으로 돌아서 2층으로 올라가면 꽤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서울식품 2층 계단


 
참고로 화장실의 경우 서울식품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는데, 열악한 공중화장실 느낌으로 여성분들에겐 난이도 상급의 화장실입니다. 참고하셔서 서울식품 가시기전에 화장실은 다른곳에서 미리 해결하고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서울식품 2층 내부

 

 메뉴

서울식품 메뉴판


메뉴는 오늘같이 비오는날 어울리는 호박전, 김치전, 부추전 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술안주로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식품의 시그니처 메뉴인 짜파게티에 이어 짜파구리도 판매중입니다.
 
짜파게티와 라면 가격은 1인분의 4,000원 입니다. 짜파구리의 경우 기본 2인분이라서 8,000원이네요.

 

김치전과 미나리전


김치전과 미나리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김치전은 7,000원 미나리전은 8,000원입니다. 가격은 가맥집 답게 많이 비싸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특히 소주가 4,000원이라서 요즘 물가치곤 가성비가 아주 좋았습니다. 김치전과 미나리전이 바삭한게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짜파게티

 


전을 먹고있는동안 짜파게티가 나왔습니다. 기대하고 먹어봤던 짜파게티인데요, 맛없을수가 없겠죠?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는 짜파게티입니다.
 

햄후라이


짜파게티와 같이 나온 햄후라이입니다. 가격이 9,000원으로 다소 비싼 감이 있습니다. 이게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인데, 딱 이만큼 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계란후라이와 스팸의 맛 그대로입니다. 뭘 더하거나 뺄것 없이 그 맛 그 자체입니다.

 

제육볶음

 


추가 주문한 제육볶음입니다. 1인분에 13,000원 입니다. 

 

서울식품 제육볶음제육볶음

 

어디서나 맛볼수 있는 그런 제육볶음입니다. 술안주로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네요.

 

굴전


 
마지막으로 굴전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소자는 10,000원 대자는 14,000원입니다. 저희는 많이 주문해서 사장님께서 소자보다는 몇개 더 주셨습니다. 굴이 탱글탱글하고 신선한게 역시 굴전이구나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울식품 굴전탱글탱글 굴전

 


아직 을지로 가맥 성지 서울식품 안가본 사람들은 을지로 방문시 한번 들려보셔서 간단하게 한잔 해보세요~ 나름 특색있고 재밌는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낙서가득 메뉴판가맥집 서울식품 낮술

 

이렇게 벽에 낙서가 되어있으니 왠지 모르게 정겹네요. 어렸을적에 이런 낙서 종종 하곤 했었는데요, 을지로 가맥집 서울식품에는 아직도 이런것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정겨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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