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한국인이 많이 가는 베트남 나트랑에 냐짱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카페중 한 곳인 CCCP COFFEE에 방문해봤습니다. CCCP COFFEE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CCCP COFFEE
베트남 이곳저곳 도시를 여행해봤는데 나트랑 냐짱은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급 땡겨서 냐짱에서 제법 규모가 큰 CCCP COFFEE를 방문해봤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 한국어 메뉴판이 있네요. 주문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한국인이 95% 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 일하는 사람제외하고 손님은 거의다 한국인인듯합니다. 카페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안될정도입니다.
나트랑 냐짱 시내에 CCCP COFFEE는 1호점과 2호점 두개가 있습니다. 1호점 2호점 거리가 걸어서 2분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제가 CCCP COFFEE를 간 이유가 있어요. 사실 일반 카페를 갈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앉기에는 너무 불편한 목욕탕의자들로 되어있는 카페가 많아서 좌석이 편한 CCCP COFFEE를 방문했어요. 중간에 만약 아이들이 잠들면 그나마 CCCP COFFEE가 아이들 재우기 가장 좋은 카페 같아요.
메뉴
CCCP COFFEE 메뉴는 아메리카노부터 과일주스까지 다양하게 팔고있습니다. 맥주도 파는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저의 경우 맥주를 판매하는줄 모르고 자연스럽게 아아를 주문했습니다. 아아주문하고 메뉴판을 보니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1잔, 과일요거트1잔, 코코넛커피1잔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제 스타일의 아메리카노는 아닌데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CCCP커피는 아무래도 과일주스 종류가 다양한것 같습니다. 코코넛커피의 경우 달달한 커피맛이 느껴집니다. 베트남에서 먹기 좋은 커피같아요. 과일요거트의 경우 화려한 색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주문을했습니다만, 한 두번 먹더니 맛없다고 먹지를 않네요. 어른인 제가 먹어봤는데 건강해지는 맛이 느껴집니다. 아보카도, 딸기, 망고, 수박등을 요거트에 넣어서 주는데 참 건강을 느낄수 있습니다.
커피 외 피자도 같이 판매하고있어서 요기를 채우기 좋습니다. 다만 CCCP커피의 경우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해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근처 반미판에서 반미를 사서 CCCP에서 음료와 같이 드시더라고요. CCCP근처에 평화반미, 반미판, 반미찬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길거리 반미까지 정말 다양한 반미가게들이 있으니 그 중 마음에 드는곳에서 구매해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총평
베트남 나트랑 냐짱에서 방문한 CCCP커피의 경우 개인적으로 한번정도 경험하면 좋을듯합니다. 베트남에도 카페가 많아서 여러군데 방문해서 커피를 즐겨보고싶네요. 나트랑에서 보면 하이랜드와 CCCP가 사람이 가장 많긴 했습니다. CCCP의 경우 특히 어린아이들하고 방문하면 추천드립니다. 일단 아이들이 편하게 앉을 좌석이 확보가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낮잠이라도 자서 누울려면 CCCP나 스타벅스가 답입니다. 그런데 스타벅스는 골드코스트 롯데마트옆에 있어서 시내에서 걸어가기엔 멀죠. 그래서 그냥 쉬면서 커피한잔하는데 나쁘지 않은 장소가 CCCP COFFEE 입니다. 나짱에서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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