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국밥집 중에서 청라동 맛집 중 맛집이라 생각하는 가좌동 진천토종순대를 수도 없이 방문했지만 드디어 오늘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위치는 청라1동에 있으며 가정동 바로 옆이라서 가정동에서도 가깝다.
청라동 가좌동 진천토종순대 식당 앞에는 주차를 4대 정도 할 수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다 주차를 하면 주차비 지원을 해주신다.
티맵에서 가좌동진천토종순대를 검색하고 운전하면 기본적으로 넓은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준다. 만약 그게 싫어서 바로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싶다면 주변에 있는 다른 가게의 상호를 검색하고 가면 가좌동진천토종순대 가게 앞에 주차가능하다.
보통 순대국이라하면 하얀 사골국에 주는 식당이 대부분이고, 그 외 사골국에 양념장을 넣어주는 곳 혹은 빨간색 국물로 매운 순대국을 주는 곳이 있는데, 여기 진천토종순대국은 순대국 주문하면 기본으로 하얀 국물에 양념장을 넣어 주신다.
아이들이 먹기엔 매콤하기에 아이들이 먹을 때는 꼭 순한 맛이라고 말씀드려야 한다.
일전에 본인은 주문하고 픽업해서 집에서 먹는데 순한 맛이라고 말씀 안 드렸더니 양념장이 풀어져 있는 순대국을 주셨는데, 그때 아이들하고 같이 못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매운맛 순대국은 맵기가 약, 강 두 가지가 있는데 본인의 경우는 약으로 해도 좀 매운 것 같다. 본인은 순한 맛이 잘 맞는다. 나의 와이프의 경우에는 맵기 약한 맛을 먹을 때 좋아했었다.
토종순대도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쫄깃한 게 맛이 좋았다. 그 외 메뉴들은 먹어보고 싶지만 아직까진 아이들하고 방문을 해서 먹어볼 기회가 없었다. 다음에 지인들과 방문하면 먹어볼 요량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접시에 옮긴 사진이 맛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본인의 사진기술이 부족해서 그런 듯하다.
특히 저 새우젓은 싱싱하고 새우들이 통통해서 나의 son이 아주 좋아하는 새우젓이다. 여기만 오면 순대국에 김치를 같이 먹는 것이 아니라 새우젓을 같이 올려서 먹더라. 순대와 새우 같이 넣고 한입~ 보고 있으면 맛있어 보여서 아들이 먹는 것처럼 해 따라먹게 되더라.
이렇게 순대국 한상이 차려졌다. 사진에 보이는 순대국은 특순대국 순한 맛이다.
고추는 맵지 않고 달달한 고추라서 쌈장 찍어먹으면 맵찔이인 나에게 좋더라.
순대와 내장이 골고루 어우러져 있어서 같이 한입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국물도 진하고 담백해서 소주 한잔 먹고 싶은데, 아이들하고 식사 중이라 한번 참았다.
옆테이블에서 소주 먹는 거 맛있어 보이더라.
순대위에 새우젓 올려 넣고 먹는데, 새우 통통하고 싱싱한 거 사진 으르도 느껴지는 듯하다.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항상 장사 잘 되는 청라동 맛집 중 맛집 진천토종순대국이다.
식사시간에 오면 웨이팅도 있을 정도이다. 이날도 가게 안에 손님들로 꽉 차서 내부사진 찍을 엄두도 못 냈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고 자주 방문하는 순대국집.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맛집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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