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글램핑 바베큐장 고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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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 위치한 고든남이라는 글램핑 & 바베큐장을 다녀온 후기 남겨봅니다.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하기전에 캠핑의 맛을 보기위해 방문해본 고든남 글램핑 바베큐장. 아이들 놀거리도 많다고해서 방문했으나 6월에 방문했을때에는 수영장은 준비중이었다.(아쉬웠다)

그래도 예약하기 힘든곳인데 다행히 새로고침하다 누군가 취소한 것을 재빠르게 예약했다.

고든남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매해서 예약한 텐트 사이트가서 구워 먹는 시스템이다.

고기외 필요한 물품들은 2층 매점에서 구매하면 된다.(외부 물품 반입금지라서 모든걸 고든남에서 구매해야 한다)

고든남 글램핑 셀프 바베큐 사이트 배치도. 만약 아이들과 같이 방문했다면 내가 생각하는 명당은 A1번 바베큐텐트이다.

바로 옆에 수영장과 간단하게 놀수 있는 기구들이 있다.

A6텐트 옆 구석에서는 바베큐에 사용할 숯을 굽고 계신다. 아무래도 이쪽은 아이들하고 방문시 위험성이 다른곳보단 높을것 같다.

사진 오른쪽으로는 A1, B1, C1 이 있다. 한층씩 올라가면 나온다. 왼쪽은 식당과 포차의 느낌처럼 텐트를 예약하지 못한사람들이 앉아서 먹는 곳 이다.(당일 빈자리 있으면 입장가능)

텐트 예약하지 못한 사람들이 먹는 장소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뷰는 논밭 뷰라서 기대하지는 말자.

내가 생각한 아이들과 같이 방문할시 명당 A1. 바로 옆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다.

아직 한참 준비중인 수영장과 바운스. 6월기준으로 준비중이었으니 지금쯤은 무조건 수영가능할듯 하다.

(우리가 방문할때 물 채워넣고 있었으니깐)

1층에서 본 고든남 정육점 메뉴판이다.

자리안내 및 주류 그외 부가적인것들 전부 2층 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내부에 고기손질하는 곳이 크게 있고, 손질된 고기를 바로바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판매중이었다.

종류가 꽤나 많았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들 오는지, 고기 고르고 주문하는것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장바구니에 넣다보면 한도끝도없다. 이번에 우리는 적당히 조절을 잘해서 남기는 음식이 거의 없이 정량을 잘 구매했다.

2층에 있는 매점에는 외부에 있는 바운스외 실내에서도 아이들이 놀수있게 바운스가 준비되어있다.

매점에 정말 없는게 없다. 왠만한 마트에 있는것 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외부 음식 일체 반입 금지 인가 보다.

가격표를 일일이 다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물건을 고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민폐다.

간단한 양념장들은 고기 살때 넣어주니깐 부족한 물품만 더 구매하는게 좋을듯 하다. 우리는 양념장은 안주는줄 알고 이것저것 구매했는데 고기 살때 기본으로 넣어서 주시더라.

매점에서 구매한 술과 채소들.

술을 구매하면 바스켓에 얼음을 넣어주고 플라스틱컵을 인원수대로 주신다.

고든남 글램핑 셀프바베큐 이용수직

이용시간은 3시간
외부음식 반입금지
흡연구역외 금연
반려동물 입장 불가
셀프 분리수거

파티 준비 끝. 이제 파티를 즐겨보자.

고든남에서 목살,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육회를 구매해봤다.

같이간 일행 만장일치 목살이 가장 맛있었다. 삼겹살은 약간 기대에 못 미쳤다.(고기외 제품으로는 치즈가 그렇게 인기가 좋았다, 치즈 맛있었다.)

육회는 고추장맛과, 간장맛이 있었는데 간장맛이 더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생목살이었다.

해가 떨어진 이후에도 운치가 있어서 나름 캠핑을 즐기는 기분으로 맛있게 먹고 놀다온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고든남 글램핑 캠핑장. 캠핑 기분 내면서 고기 구워먹기 좋은 곳.

김선생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