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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야기

노을이 아름다웠던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근처 캠핑카페 케이131 라면맛집인듯.

by 사또킴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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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를 종종 가는데,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곳들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다는 걸 이번 방문에서도 알 수 있었다.

동막해수욕장 가서 아이들 모래놀이 시켜주고
오랜만에 짠내 좀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다 발견한 캠핑 스타일의 카페

케이 131.

케이131 메인건물




대충 찾아보니 텐트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음료 및 라면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봄.

케이131 메뉴판
케이131 베이커리




처음 가본 케이 131 카페는 한마디로 생각보다 많이 넓었고, 좋았다.

수십 개의 텐트가 확 트인 바닷가 앞에 있어서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썰물일 때는 갯벌에도 갈 수 있어서 아이들하고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갯벌체험도 가능한 곳




메뉴는 일반 카페에서 파는 커피류와 베이커류 외 끓여주는 라면이 있다.

캠핑 가서 먹는 그 라면맛이 케이 131 카페에서 가능하더라.

라면이 정말 맛이 좋아서 생각보다 많이 먹고 옴.


라면기계는 2대




곳곳이 포토존이다.
특히 카페건물 옥상에 천국의 계단 포토존을 만들어놔서 많은 사람들 특히 연인들이 이곳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이쁜 사진들을 찍더라.



천국의 계단으로 가는 길
천국의 계단 포토존



주말 피크시간에는 웨이팅이 좀 심할 수 있는 게 단점이다.
내가 생각하는 피크시간은 아마도 해가 떨어지는 시점.
노을이 질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때 정말 아름답다~


노을이 아름답다
수십개의 텐트들



더울 때 대비해서 각 텐트마다 냉방시설 되어있고,
추울 때 대비해서 난방시설 되어있어서,
날씨 영향 안 받고 즐길 수 있는 공간 같음.

비 올 때 방문해서 라면 먹으면서 멍 때려도 참 좋을 것 같은 캠핑 스타일 카페 케이 131~

그때는 아이들은 집에 두고 혼자 오거나 와이프와 둘이 오면 좋을 것 같다.

강화도 방문할 때 종종 방문해서 라면 먹고 가야겠다~

베이커리나 커피 보단 라면이 맛있는 케이 131 캠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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