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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울근교 가족들과 봄 나들이 가기 좋은 강화도 마니산(금강산도 식후경, feat.하하반점)

by 사또킴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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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강화도 마니산에서 산불이 났었는데요, 저는 산불나기 하루 전날에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 겸 다녀왔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정말 불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아름다운 자연이 다 훼손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오랜만에 가본 강화도 마니산이였는데요 간만에 가서 그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무척 좋았었던 기억이 나서, 좋은기억  오래보관 하고 이 글 보시는 분들에게 작은 정보 전달차 작성합니다.

마니산은 입장료가 있어요. 다른 곳에 비해 그리 비싸지는 않아요.
마니산 입구 앞에 주차장도 넓직하게 있는데 주차비라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차비 와 입장료 별도인 곳도 많기 때문에 나쁜 조건은 아닌 거 같네요.

무료 관람 가능한 사람도 있어요.
6세이하 어린이.
65세이상 어르신.
강화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애완동물은 출입이 안되네요~

마니산 이용객 혹은 등산객 주의사항도 있으니 한번 읽어 보세요.

마니산 입구 앞에 주차장이 2~3군데 있는데 굉장히 넓어서 여유있는 편이에요. 주차를 하고 마니산 입구로 올라가다 보면
어르신들이(보통 할머니분들)이 나물 종류와 강화도 특산물 중 하나인 순무 김치를 판매 하고 계세요.

주차장에서 마니산 입구까지는 거리도 가깝고 경사도 완만해서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어요.

마니산 초입에 관광지 종합안내도가 있으니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니산 입구에 들어서면 한겨레 얼 체험관이라고 시청각 관람실이 있어요.

저희는 마니산 산책 끝나고 집갈때 관람할려고 했으나, 시간 관계상 다음에 방문시 관람하기로했어요.

그래서 내부 사진이 없네요.

 

한겨레 얼 체험관 관람시간 과 휴무일도 알아보고 가세요.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관 지나면 바로 앞에 큰 조형물과 중앙 공원이 나오는데 정말 넓직하고 좋아요.

여기서부터 갈림길이 나와서 원하는 코스로 산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중앙공원 바로 오른쪽에 단군놀이터가 있는데 ,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여기서 노느라 마니산 산책을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한겨레 얼 체험관도 단군놀이터 덕에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죠.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 이였어요. 종류도 적당하게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체험하면서 너무나 즐거워 하는 아이들 덕에 엄빠는 햇볕에서 잘 쉴 수 있었어요.

둘레길 안내도 잘 되어 있어요.

계속해서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호수도 있고, 계곡도 있어요

아이들이 신나서 놀고 있으니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서 강화도 마니산 잘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봄에는 역시 봄기운 많은곳을 가는게 좋은것 같네요.

 

마니산 구경중에 아이들이 배고프다 하여 마니산 근처에 하하반점이라는 중국음식점을 가봤어요.

하하반점 앞에 주차공간이 여유롭게 있어요, 걷는거 좋아하시는분은 마니산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가도 금방 갈듯한 거리에요.

매주 일요일은 쉰데요~

메뉴판이 있네요. 아기의자는 한개 있더라고요.

찹쌀 탕수육 중 인데요. 정말 쫀득쫀득한게 엄청 맛있었어요.

짬뽕 국물도 시원한게 맵기는 보통이여서, 매운맛원하시면 불짬뽕 추천드려요.

간짜장도 맛이 좋았어요.

일반짜장인데, 간짜장보단 약간 매콤해서 아이들이 먹긴 간짜장이 더 좋아 보여요.

내부는 요런 느낌의, 요정도 규모에요

짬뽕국물에 밥 말아 먹을려고 공기밥 주문했는데, 공기밥은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오늘 마니산 나들이도 잘했고, 밥도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에 아이들하고 마니산 한번 더 방문하고, 여기 하하반점도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오늘의 나들이 코스와 식사메뉴는 아주 최고의 선택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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