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한때 잘나가던 던킨도너츠가
스타벅스 및 프랜차이즈 커피 가게가 많이 생기고
사람들의 기호가 변화하면서 폭망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에게 점점 잊혀져가더니 결국은 망할것 같았던 던킨 도너츠의 운명은?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라는 이름을 빼고 던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네이밍을 해버렸다.
새로 바뀐 이름을 듣고 생각을 해보니,
기존에는 던킨도너츠하면 도너츠의 이미지가 강했다.
요즘은 아무래도 커피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결국 도너츠의 무게를 줄이고 던킨하면 "도너츠"가 아닌 디저트 가게를 표방할려는 전략 같아 보였다.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것들을 판매하겠다는 굳은 결심같은 던킨(도너츠)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나는 이름을 바꿔도 던킨은 던킨이지라며 주변에 매장도 별로없는데 굳이 찾아서 방문할 생각이 없었다.
위에서 말했듯 길거리에는 수많은 커피 가게, 디저트 가게들이 즐비한데 굳이 던킨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 던킨에겐 좀 미안한데 이런생각도 안들었다.
던킨은 나에게 있어서 아예 관심 밖 브랜드였던거였다.
그러던 와중에, 요즘? 아니 좀 되긴 했지만 지인이 던킨을 가자고 해서 가봤는데
내 기준에서는 정말 충격적으로 좋게 변해서, 그 이후에는 던킨을 종종 방문했었다.
던킨 중에 특히 던킨 라이브를 가면 먹거리와 볼거리가 좋았다. 오픈 키친도 있고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요즘 우리나라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와 컨셉등, 그리고 디저트로 도너츠만 팔고 있는게 아니기에 선택의 폭도 넓어서 나처럼 도너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방문하기에 부담이 없다.
다양한 샌드위치 판매로 상품을 도너츠 뿐만아니라 다양화해서 고객층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온 것 같다.
별도의 이벤트 굿즈 같은것도 판매를 해서 시선을 사로 잡기도 하고, 열심히 노력중인 던킨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요즘은 던킨을 자주가는듯 하다.
그러던 와중에 강남에 볼일 보러갔다가, 던킨 라이브를 방문했는데 아주 좋은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개이득 하면서 던킨 이벤트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어 포스팅해 보았다.
던킨 4월 이벤트중 하나
개이득 이벤트는 페이북에서 하는 이벤트인데
페이북QR로 12,000원 이상 결제하면 50%할인되는
최대 7,000원 할인되는 아주 개이득 행사이다.
14,000원 어치 구매하면 결국 7,000원 할인.
가성비 아주 좋다.
다만 행사기간이 4월 25일 ~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어서 아쉽긴하다. 앙코르 할인 행사 기대해 본다~
요즘 나에게 호감인 브랜드중 하나인 던킨라이브가 할인행사까지 하니 정말 좋았다.
오늘도 던킨 라이브에서 샐러드와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을 해서 맛있고, 즐겁게 먹고 돌아왔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것 같은 던킨 라이브!
확실히 예전의 던킨도너츠 시절보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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