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냐짱 친절했던 해산물 전문점 목식당

올해 여름 휴가때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던 나트랑 냐짱. 가기전에 방문하고 싶은 식당들도 정리를 해봤는데 그 중 해산물 전문점 목 식당이 있었는데, 마침 아이들이 베트남에서 랍스터 먹어보고싶다고해서 방문해봤습니다.
 

냐짱 맛집

베트남 나트랑 냐짱에 유명한 맛집들은 거의다 한국인들로 가득합니다. 간혹 한국인들이 없지만 맛있고, 덕분에 가격도 저렴한곳들을 찾기도 하지만 솔직히 냐짱 같이 좁은 지역에서 그런곳 찾기가 쉽지않다고 봅니다. 대부분 대형 식당 혹은 관광 특화되어서 한국인들 입맛에 맞고 덕분에 금액도 한국에 비하면 싸지만 베트남 물가치곤 약간 비싼곳들도 있지요.

냐짱에서 먹어본 한국인들이 가지않는 가성비 좋은 맛집 후기

나트랑 냐짱 현지인 맛집 껌땀

 

냐짱 목식당

냐짱 시내가 넓지 않아서 구글지도 키고 찾아가면 금방 찾아갈 수 있더라고요. 마지막 숙소였던 시에스타호텔 근처라서 저는 쉽게 찾아갔습니다. 냐짱에서 마사지 몇번 받고 밥 몇번먹다보면 오며가다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냐짱 목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엄청 넓습니다. 1층에는 각종 해산물들이 살아서 수조관에서 싱싱함을 표현하고있습니다. 랍스터 들고 사진도 찍게 해주고 팬서비스는 좋습니다.

냐짱 해산물 목식당 1층 한켠에 위 사진처럼 신선한 해산물들이 먹음직스럽게 있었습니다.

목식당 1층의 모습인데, 1층이 굉장히 넓습니다. 셋팅도 다 되어있네요. 역시 관광지에서 유명한 식당답게 미리미리 준비해놓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길에 내려다 본 모습인데 오픈키친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인테리어도 베트남 느낌 물씬 풍겨주네요.

2층의 모습인데, 2층도 꽤 넓습니다. 애매한 시간에 방문한 덕분에 조용히 편하게 먹고왔습니다.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이들하고 베트남 여행시에 방문해도 좋을것 같아요. 베트남 식당에서 아기의자 있는거 본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은데, 목식당에는 비치가 되어있네요. 

목식당 메뉴

저는 동남아여행 가면 모닝글로리는 꼭 주문해서 먹기때문에 이번에도 모닝글로리 주문했습니다. 모닝글로리1개, 왕새우구이1개, 랍스타1마리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주는 이 땅콩이 꽤 맛있습니다. 근데 추가 할려면 돈을 내야한다고하네요.(서빙할때 서빙하는 사람이 반정도 바닥에 떨어뜨렸었는데, 그때 추가 금액이 있단걸 알았으면 그때 더달라고 했을거에요) 한국이 역시 정이 넘칩니다.

랍스타는 한마리를 반으로 나눠서 반은 버터, 반은간장마늘 양념 주문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버터보다 간장마늘 양념 랍스터가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랍스터나 왕새우버터구이등은 솔직히 어디서 먹든 왠만하면 다 맛있는 음식들이라서 특별히 놀랍게 맛있다는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거기 사장님께서 많이 친절했던 기억이 있어서 목식당 기억이 좋은것 같습니다.

 

모닝글로리의 경우 라냐에서 먹은 모닝글로리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습니다.

나트랑 냐짱에서 먹어보는 베트남 가정식

 

다 먹고 계산할려고하니 이렇게 먹은 내용과 금액을 친절하게 보여주네요. 랍스터를 먹다보니 베트남에서 먹는 식사치곤 꽤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랍스터보다는 저렴하게 잘 먹은것 같습니다.

 

 

식사하고 커피한잔 하러 가기 좋은 곳 추천드립니다.

나트랑 냐짱 한국인 필수 코스 CCCP COFFEE

 

나트랑 냐짱 베트남 로컬 카페 ma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