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에서 탕수육과 군만두 맛집 명화원에 방문해 봤습니다. 지인에게 명화원 탕수육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큰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명화원
명화원 위치는 삼각지역 11번 출구 나와서 1분정도 걷다보면 나옵니다.
아이들하고 종종 전쟁기념관 방문하는데, 오늘은 탕수육과 군만두만 먹기로 했기에 다음 방문시에는 명화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 먹어봐야겠습니다.
삼각지 명화원 영업시간은 화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3시 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
삼각지 명화원 메뉴판에 적혀있는 메류를 보면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탕수육이 가장 먼저 적혀있습니다. 역시 지인이 말한대로 탕수육이 원탑인것 같습니다. 탕수육, 군만두, 물만두, 자장면, 짬뽕순으로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가 심플한게 여타의 다른 중국집 메뉴와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음식메뉴보다 주류의 종류가 더 많은것을 보니 애주가들이 많이 방문하나봅니다. 사실은 저희도 오늘 탕수육, 군만두와 한잔 하러 방문했습니다.
탕수육
삼각지 명화원 탕수육 중 18,000원입니다. 부먹스타일로 나옵니다. 찹쌀탕수육인지 쫄깃쫄깃한게 소스와 어우러져서 술안주로 최고인것 같습니다. 남자셋이 2차로 방문한거라서 중자를 주문했었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계속 먹다보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대자 주문할걸 하는 후회를 조금 해봤습니다.
군만두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8조각에 8,000원입니다. 사진만 봐도 겉바속촉이 확 느껴집니다.
나오자마자 먹는 군만두 한번 경험해보세요. 정말 최고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감칠맛을 더 느낄수 있습니다.
삼각지 명화원 내부가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10 ~15명정도 한번에 식사가 가능한 정도인데, 회전율은 좋은것 같아요.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에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시네요. 다들 탕수육이나 군만두는 필수로 주문해서 드시는것 보니 역시 탕수육, 군만두 맛집이 맞는것 같습니다.
삼가지역 근처 계신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가성비와 맛 괜찮은 중국집 명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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